비아그라로 찾는 잠자리의 해답
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1-14 20:29
바로가기 go !! 바로가기 go !!
비아그라로 찾는 잠자리의 해답
1. 부부의 잠자리, 왜 어색해졌을까?
결혼 초기, 손만 잡아도 설렜던 두 사람. 시간이 지나고 아이가 생기고, 삶의 무게가 쌓이면서 어느 순간 잠자리는 뒷전이 됩니다. 문제는 단순한 습관의 변화만이 아닙니다. 마음은 여전히 가까운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 현실. 그리고 그 현실은 자꾸만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고, 침묵하게 만듭니다.
잠자리 문제는 대부분의 부부가 겪는, 그러나 말하지 못하는 고민입니다. 내가 매력이 없어졌나?, 우리가 식은 걸까?라고 스스로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원인은 감정보다 더 구체적이며, 해결 가능한 신체적 기능의 변화일 수 있습니다.
2. 진짜 원인남성의 변화는 조용히 찾아온다
남성의 성기능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약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남성호르몬 분비는 30대 후반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하고, 스트레스, 불면, 음주,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은 그 속도를 가속화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년 이후 남성의 40 이상이 성기능 저하를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발기 지속력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고, 스스로 성관계를 피하게 되는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런 변화가 사랑이 식어서가 아니라, 몸이 말을 듣지 않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감정이 남아 있어도 기능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관계는 점점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3. 아내의 입장이해보다 더 필요한 건 행동
많은 여성들은 남편의 변화에 실망하지만, 곧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나이가 드니 그럴 수 있지, 그냥 피곤한가 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그 이해는 때로 침묵이 되고, 결국 마음의 거리로 이어지게 됩니다.
잠자리는 단지 육체적인 행위가 아니라, 서로를 확인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소통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사라지면, 부부는 서로에게 점점 말하지 않게 되고, 그 침묵이 관계를 지치게 만듭니다.
부부 사이의 문제를 감정으로만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성기능이라는 현실적인 원인을 인정하고, 필요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4. 해답은 멀리 있지 않다비아그라의 역할
비아그라는 단지 발기를 돕는 약이 아닙니다.그 핵심은 남성의 신체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고, 그 경험을 통해 심리적인 자신감까지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에 있습니다.
복용 후 빠르게 반응하는 비아그라는 많은 남성들에게 나는 아직 괜찮다는 메시지를 다시 전해줍니다. 이 한 번의 경험은 단지 성관계의 회복이 아닌, 부부관계 전체의 분위기를 변화시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아그라는 단기적인 효과 외에도 장기적인 긍정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성관계 회복을 통해 대화가 늘어나고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이 다시 시작되며
부부 간의 거리감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5. 남성의 자존감, 그 시작은 몸에서
성기능 저하는 남성에게 있어 단순한 생리적 문제를 넘어 존재에 대한 깊은 좌절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나는 더 이상 남편으로서, 남자로서 역할을 못하는 걸까?라는 생각은 성관계를 회피하게 만들고, 결국 자신을 고립시키게 됩니다.
하지만 기능을 회복하고, 성공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으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비아그라 복용 후 변화한 남성들의 공통된 이야기.다시 대화가 생겼다. 다시 아내가 웃는다. 다시 내가 살아있는 느낌이다.
이처럼 비아그라는 단지 약이 아니라, 관계 회복을 위한 촉매제가 됩니다.
6. 부부관계 개선은 기능 회복에서 시작된다
감정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감정만으로 관계를 지탱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성생활이라는 민감한 주제는 기술과 기능이 뒷받침되어야 지속적인 만족과 교감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사랑해도,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몸이 반응하지 않으면 그 사랑은 자꾸만 미뤄지고, 결국 잊혀집니다. 비아그라는 이러한 현실적인 벽을 허물고, 다시금 부부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부부들에게 비아그라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만 잠자리는 끊긴 부부
말은 없지만 거리가 생긴 관계
성관계 실패 후 위축되어 피하는 남편
이들에게 비아그라는 단지 약이 아닌, 새로운 시작입니다.
7. 생활 습관과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
비아그라의 효과는 빠르고 명확하지만, 꾸준한 성기능 회복을 위해선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함께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해 성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사는 호르몬 분비를 돕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요소입니다.
비아그라는 단기적으로 기능을 회복해주고, 이 시간을 통해 남성은 생활 전반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 기능을 유지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기면,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도 함께 시작됩니다.
8. 결론부부의 거리, 기능부터 돌아보자
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은 사치가 아닙니다. 그것은 존재 확인의 언어이고, 사랑을 이어주는 실질적인 고리입니다.그 고리가 끊어졌다면, 먼저 기능을 돌아보세요. 감정보다 몸이 먼저일 수 있고, 그 몸을 회복하면 감정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비아그라는 이 모든 시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른 반응
명확한 효과
자신감 회복
부부 간 거리 좁히기
말로는 부족한 지금, 행동이 필요할 때입니다.사랑을 지키고 싶다면, 몸의 소리를 먼저 들어보세요.그리고, 비아그라로 다시 시작하세요.
실나데필 복용법은 공복 상태에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관계 30~60분 전에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데나필 100mg 효과는 개인차가 있지만 발기력 개선과 지속 시간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실데나필 100mg 후기 디시를 보면 만족하는 의견이 많으며, 효과를 체감했다는 후기가 다수입니다. 일부에서는 강한 효과를 원해 실데나필 200mg 디시에 대한 관심도 있지만, 고용량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비아그라구매 사이트 전문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admin@slotnara.info
연합뉴스 2025 미래경제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과 내빈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11.14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과 '기회의 땅' 아프리카의 협력을 모색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미래경제 10원야마토게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다.
오는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포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 국 알라딘릴게임 회 아프리카포럼 박상혁 의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 하는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 체리마스터모바일 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hihong@yna.co.kr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 대륙이 글로벌 생산 및 소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릴게임온라인 는 단순한 상품 교역을 넘어 인프라, 디지털, 에너지, 자원, 보건의료 그리고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의 포괄적 협력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식민지 수탈과 내전을 겪은 아프리카는 우리와 동병상련을 느끼는 곳"이라며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매운 불닭볶음면, 아프리카 정글 사냥꾼의 질주 본능과 화끈한 향신료는 각각 환상의 사이다쿨접속방법 궁합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약 15억에 달하는 인구, 풍부한 핵심 자원,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젊은 세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포럼에 대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상생·협력의 청사진을 미리 그려보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축사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14 ksm7976@yna.co.kr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공동번영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고, 음봉기세니 부텔레지 넬슨만델라재단 대표는 "한국의 회복력과 혁신의 이야기는 아프리카가 걸어온 변화와 희망의 여정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역설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소프트머니'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한국이 상품을 그저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과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축사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은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아프리카는 더는 세계 변두리 시장이 아니고 세계의 다음 성장 엔진"이라며 기술, 자본, 개발 경험을 갖춘 한국이 아프리카의 최고 파트너라고 말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이어진 3개 세션에서 '테드'(TED) 방식 강연이 진행됐다.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는 첫 세션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중심에 선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가 젊은 인구와 디지털 분야 투자를 앞세워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와 협력할 분야로는 ▲ 인재 양성 ▲ 배터리, 컴퓨팅 등의 인프라 ▲ 아프리카 시장 ▲ 한국 첨단 기술 등 4가지를 꼽았다.
아보예지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기업 '플러터웨이브'(온라인 결제 인프라 구축)와 '안델라'(IT 개발 인력과 글로벌 빅테크 간 인재 매칭 플랫폼)를 공동으로 설립한 벤처 기업인이다.
강연하는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두 번째 세션은 'K-비즈니스, 아프리카를 만나다'였다.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광물자원본부장이 아프리카 광업의 잠재력과 운용 현실을, 이근영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실장이 현대차의 아프리카 비즈니스 현황과 미래 전략을 각각 강연했다.
또 조일연 현대로템 아태권역사업실장이 현대로템의 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현지 상생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와 토마스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가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서울에 부임한 최 대사는 1992년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나로 간 뒤 통신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성공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강연하는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최 대사는 "저에게는 어머니가 두 명 있다. 한 분은 저를 낳아주신 대한민국이고 또 한 분은 저를 키워주신 아프리카 가나"라며 "한국이 아프리카를 시장이 아닌 파트너로 손잡고 함께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전문의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환자 치료, 어린이 교육 등으로 봉사한 이태석 신부의 제자다.
'한·아프리카 보건의료 동행'을 주제로 한국에서 의사가 된 과정, 고국 남수단의 보건 현황 등을 들려줬다.
그는 "남수단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나중에 한국에서 배운 의술을 남수단에서 가르치고 후배들에게도 한국에 오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연하는 토마스 타반 아콧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토마스 타반 아콧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포럼장 앞에서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고려아연이 실제 광물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매장된 희토류를 비롯해 코발트, 망간, 인광석 등이 선보였다.
홍보관에는 현대로템 모형 전동차도 전시됐다.
noj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과 '기회의 땅' 아프리카의 협력을 모색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와 외교부 산하 한·아프리카재단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5 미래경제 10원야마토게임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주제는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다.
오는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포럼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 국 알라딘릴게임 회 아프리카포럼 박상혁 의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사 하는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 체리마스터모바일 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hihong@yna.co.kr
황대일 연합뉴스 사장은 개회사에서 "아프리카 대륙이 글로벌 생산 및 소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릴게임온라인 는 단순한 상품 교역을 넘어 인프라, 디지털, 에너지, 자원, 보건의료 그리고 문화를 아우르는 한국의 포괄적 협력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식민지 수탈과 내전을 겪은 아프리카는 우리와 동병상련을 느끼는 곳"이라며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매운 불닭볶음면, 아프리카 정글 사냥꾼의 질주 본능과 화끈한 향신료는 각각 환상의 사이다쿨접속방법 궁합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약 15억에 달하는 인구, 풍부한 핵심 자원, 그리고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갈 젊은 세대를 바탕으로 아프리카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포럼에 대해 "대한민국과 아프리카의 상생·협력의 청사진을 미리 그려보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축사하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11.14 ksm7976@yna.co.kr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과 아프리카가 공동번영을 위해 교역과 투자 협력의 지평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고, 음봉기세니 부텔레지 넬슨만델라재단 대표는 "한국의 회복력과 혁신의 이야기는 아프리카가 걸어온 변화와 희망의 여정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역설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해 '소프트머니'를 만들어내야 한다"며 "한국이 상품을 그저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전과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축사하는 최태원 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은 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그는 "아프리카는 더는 세계 변두리 시장이 아니고 세계의 다음 성장 엔진"이라며 기술, 자본, 개발 경험을 갖춘 한국이 아프리카의 최고 파트너라고 말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이어진 3개 세션에서 '테드'(TED) 방식 강연이 진행됐다.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는 첫 세션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중심에 선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가 젊은 인구와 디지털 분야 투자를 앞세워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기업이 아프리카와 협력할 분야로는 ▲ 인재 양성 ▲ 배터리, 컴퓨팅 등의 인프라 ▲ 아프리카 시장 ▲ 한국 첨단 기술 등 4가지를 꼽았다.
아보예지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기업 '플러터웨이브'(온라인 결제 인프라 구축)와 '안델라'(IT 개발 인력과 글로벌 빅테크 간 인재 매칭 플랫폼)를 공동으로 설립한 벤처 기업인이다.
강연하는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이노루와 아보예지 퓨처아프리카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두 번째 세션은 'K-비즈니스, 아프리카를 만나다'였다.
권순진 한국광해광업공단 광물자원본부장이 아프리카 광업의 잠재력과 운용 현실을, 이근영 현대자동차 글로벌사업실장이 현대차의 아프리카 비즈니스 현황과 미래 전략을 각각 강연했다.
또 조일연 현대로템 아태권역사업실장이 현대로템의 아프리카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현지 상생 방안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와 토마스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가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서울에 부임한 최 대사는 1992년 선교사인 아버지를 따라 가나로 간 뒤 통신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성공했다.
2025 미래경제포럼 강연하는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최고조 주한 가나대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최 대사는 "저에게는 어머니가 두 명 있다. 한 분은 저를 낳아주신 대한민국이고 또 한 분은 저를 키워주신 아프리카 가나"라며 "한국이 아프리카를 시장이 아닌 파트너로 손잡고 함께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전문의는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환자 치료, 어린이 교육 등으로 봉사한 이태석 신부의 제자다.
'한·아프리카 보건의료 동행'을 주제로 한국에서 의사가 된 과정, 고국 남수단의 보건 현황 등을 들려줬다.
그는 "남수단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나중에 한국에서 배운 의술을 남수단에서 가르치고 후배들에게도 한국에 오라고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연하는 토마스 타반 아콧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 주최로 열린 '2025 미래경제포럼'에서 토마스 타반 아콧 인제대 상계백병원 외과 전문의가 강연을 하고 있다. 이날 포럼은 '아프리카의 재발견, 함께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렸다. 2025.11.14 ksm7976@yna.co.kr
포럼장 앞에서는 한국광해광업공단과 고려아연이 실제 광물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탄자니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매장된 희토류를 비롯해 코발트, 망간, 인광석 등이 선보였다.
홍보관에는 현대로템 모형 전동차도 전시됐다.
noj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