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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6-01-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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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습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하늘에 거대한 불꽃과 굉음이 터져 나왔다. 검은 연기가 치솟는 도시 위로 미군 헬리콥 오션파라다이스예시 터가 저공 비행하며 포격을 가하는 듯 섬광이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BBC 기자는 "창문이 모두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직후 시야를 거의 가릴 정도로 거대한 연기구름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2시1분, 미 육군 최정예 부대 델타포스는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뚫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아내와 은신하던 안가에 접근해 두 사람을 생포했다. 도 한국릴게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체포 작전을 승인한 지 3시간여 만이다.
뉴욕타임스(NYT)와 BBC 등을 종합하면 '단호한 결의'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최소 5개월 전부터 설계됐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8월부터 소수 요원을 베네수엘라에 잠입시켰다. CIA 팀은 베네수엘라 내부 정보원과 협업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스텔스 드론을 띄워 마두 황금성릴게임 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당시 미국 대사관이 폐쇄된 상황이어서 CIA 요원은 외교관 대신 다른 신분으로 가장했다고 한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CIA 팀은 마두로가 어디에 살고, 어디로 움직이고, 무엇을 먹고 입고, 어떤 애완동물을 키우는지까지 파악했다"고 말했다. CIA 또 마두로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5000만달러(약 723억원)의 사이다쿨접속방법 현상금도 내걸었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가 USS 이오지마 함에 탑승해 있다'라는 글 메이저릴게임사이트 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재판매 및 DB금지) 2026.01.03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이 시기 미군도 움직였다. 국방부는 8월 말부터 카리브해에 함대 12척을 집결시켰고 11월엔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와 미사일 구축함 3척이 합류했다. NYT에 따르면 1만5000명 이상 군병력이 동원됐는데, 이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합동특수작전사령부는 미국 켄터키에 마두로 대통령 관저의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들고 델타포스 특공대원들의 심야 침투·탈출 훈련을 시켰다.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군·정보 기관 간 협력이 수개월 전부터 시작됐다며 "육·해·공군, 해병대 등 합동 군 부대가 정보기관 파트너 및 법 집행 기관들과 전례 없는 작전을 통해 일사불란하게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IA(중앙정보국), NSA(국가안보국), NGA(국가지리정보국)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기관의 놀라운 노력 없이는 이번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작전은 2025년 말로 예정돼 있었다. 합동 군부대는 12월부터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악천후로 지연됐다. CNN은 "미군은 많은 정부 관료들이 휴가 중이고 상당수의 베네수엘라 군인들도 휴가를 떠난 연휴 기간에 작전을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또 마두로 대통령은 6~8곳의 장소를 오가며 머물렀는데, 미군이 사전에 훈련을 마친 은신처에 머무르는지 여부도 작전 개시를 위해 꾸준히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날씨가 좋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밤 10시46분(동부 표준시) "행운과 신의 가호를 빈다"는 말과 함께 작전 최종 실행 명령을 내렸다. 미군은 지상 및 해상 20개 기지에서 150여개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 베네수엘라 내부의 사이버 작전부터 시작했다. 이 작전은 카라카스 시내 곳곳의 전력을 차단해 도시를 암흑으로 만든 뒤 항공기와 드론, 헬리콥터가 탐지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두로 체포 임무는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로 불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가 맡았다. F-22 전투기, F-35 전투기, F-18 전투기, E/A-18 전자전기, E-2 조기경보기, B-1 폭격기, 그리고 다수의 원격 드론은 공중에서 이들을 엄호했다.
요원들은 헬리콥터에서 내려 마두로가 머문 가옥에 들어갔고 마두로는 강철문이 달린 안전 장소로 달려갔으나 결국 붙잡혔다. 마두로는 헬리콥터에 태워져 새벽 4시 29분 카리브해에 있던 미 군함 USS 이오지마함으로 인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마두로 대통령)는 모든 게 강철로 된 안전한 장소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군이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 저항 세력을 순식간에 뚫고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정도는 기습이었지만 그들은 뭔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저항 세력이 많았고 총격전도 치열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사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사진 오른쪽),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군사 작전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재판매 및 DB금지) 2026.01.03.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과정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라라고 클럽에서 참모들과 함께 생중계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마치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며 "이들이 해낸 일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체포된 마두로는 이날 오후 뉴욕에 도착했다. AP통신은 "오후 5시 25분쯤 마두로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에서 구금된 인물 한 명이 호송돼 나왔다"며 "그는 조심스럽게 계단을 한 칸씩 밟으며 내려왔고 곧이어 최소 30여 명의 연방 요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활주로를 가로질러 압송됐다"고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하늘에 거대한 불꽃과 굉음이 터져 나왔다. 검은 연기가 치솟는 도시 위로 미군 헬리콥 오션파라다이스예시 터가 저공 비행하며 포격을 가하는 듯 섬광이 목격됐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BBC 기자는 "창문이 모두 흔들릴 정도의 엄청난 굉음이 들렸고, 직후 시야를 거의 가릴 정도로 거대한 연기구름이 치솟았다"고 전했다. 2시1분, 미 육군 최정예 부대 델타포스는 베네수엘라 방공망을 뚫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아내와 은신하던 안가에 접근해 두 사람을 생포했다. 도 한국릴게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체포 작전을 승인한 지 3시간여 만이다.
뉴욕타임스(NYT)와 BBC 등을 종합하면 '단호한 결의'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최소 5개월 전부터 설계됐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8월부터 소수 요원을 베네수엘라에 잠입시켰다. CIA 팀은 베네수엘라 내부 정보원과 협업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스텔스 드론을 띄워 마두 황금성릴게임 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 당시 미국 대사관이 폐쇄된 상황이어서 CIA 요원은 외교관 대신 다른 신분으로 가장했다고 한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CIA 팀은 마두로가 어디에 살고, 어디로 움직이고, 무엇을 먹고 입고, 어떤 애완동물을 키우는지까지 파악했다"고 말했다. CIA 또 마두로 체포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서는 5000만달러(약 723억원)의 사이다쿨접속방법 현상금도 내걸었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국외 이송 모습. 트럼프 대통령은 '니콜라스 마두로가 USS 이오지마 함에 탑승해 있다'라는 글 메이저릴게임사이트 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재판매 및 DB금지) 2026.01.03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이 시기 미군도 움직였다. 국방부는 8월 말부터 카리브해에 함대 12척을 집결시켰고 11월엔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와 미사일 구축함 3척이 합류했다. NYT에 따르면 1만5000명 이상 군병력이 동원됐는데, 이는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다. 합동특수작전사령부는 미국 켄터키에 마두로 대통령 관저의 실물 크기 모형을 만들고 델타포스 특공대원들의 심야 침투·탈출 훈련을 시켰다.
댄 케인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군·정보 기관 간 협력이 수개월 전부터 시작됐다며 "육·해·공군, 해병대 등 합동 군 부대가 정보기관 파트너 및 법 집행 기관들과 전례 없는 작전을 통해 일사불란하게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IA(중앙정보국), NSA(국가안보국), NGA(국가지리정보국)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기관의 놀라운 노력 없이는 이번 임무를 수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작전은 2025년 말로 예정돼 있었다. 합동 군부대는 12월부터 대기 상태에 들어갔다. 하지만 악천후로 지연됐다. CNN은 "미군은 많은 정부 관료들이 휴가 중이고 상당수의 베네수엘라 군인들도 휴가를 떠난 연휴 기간에 작전을 수행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또 마두로 대통령은 6~8곳의 장소를 오가며 머물렀는데, 미군이 사전에 훈련을 마친 은신처에 머무르는지 여부도 작전 개시를 위해 꾸준히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2일 날씨가 좋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밤 10시46분(동부 표준시) "행운과 신의 가호를 빈다"는 말과 함께 작전 최종 실행 명령을 내렸다. 미군은 지상 및 해상 20개 기지에서 150여개 항공기가 베네수엘라를 향해 출격했다. 베네수엘라 내부의 사이버 작전부터 시작했다. 이 작전은 카라카스 시내 곳곳의 전력을 차단해 도시를 암흑으로 만든 뒤 항공기와 드론, 헬리콥터가 탐지되지 않고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두로 체포 임무는 델타포스와 '나이트 스토커'로 불리는 제160 특수작전항공연대가 맡았다. F-22 전투기, F-35 전투기, F-18 전투기, E/A-18 전자전기, E-2 조기경보기, B-1 폭격기, 그리고 다수의 원격 드론은 공중에서 이들을 엄호했다.
요원들은 헬리콥터에서 내려 마두로가 머문 가옥에 들어갔고 마두로는 강철문이 달린 안전 장소로 달려갔으나 결국 붙잡혔다. 마두로는 헬리콥터에 태워져 새벽 4시 29분 카리브해에 있던 미 군함 USS 이오지마함으로 인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마두로 대통령)는 모든 게 강철로 된 안전한 장소로 들어가려 했지만 문까지 도달하지 못했다"며 "미군이 너무 빨랐기 때문이다. 저항 세력을 순식간에 뚫고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정도는 기습이었지만 그들은 뭔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저항 세력이 많았고 총격전도 치열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게시한 사진.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사진 오른쪽), 존 랫클리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군사 작전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트루스소셜, 재판매 및 DB금지) 2026.01.03.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모든 과정을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마라라고 클럽에서 참모들과 함께 생중계로 지켜본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었다. 마치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며 "이들이 해낸 일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체포된 마두로는 이날 오후 뉴욕에 도착했다. AP통신은 "오후 5시 25분쯤 마두로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행기에서 구금된 인물 한 명이 호송돼 나왔다"며 "그는 조심스럽게 계단을 한 칸씩 밟으며 내려왔고 곧이어 최소 30여 명의 연방 요원들에게 둘러싸인 채 활주로를 가로질러 압송됐다"고 전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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