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약국 전문가가 알려드리는 씨알리스 유효기간
작성자: 선강보한
등록일: 25-11-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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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을 되찾는 새로운 시작
많은 남성들이 자신감 회복을 위해 찾는 해결책이 바로 씨알리스입니다. 하지만 약품은 단순히 구매하는 것보다 올바른 보관과 씨알리스 유효기간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하나약국에서는 이러한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정품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합니다.
하나약국에서 만나는 특별 혜택
하나약국은 현재 고객 감사 프로모션으로 11 반 값 특가 이벤트 중이며, 여기에 추가로 5 더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또한 전 제품 100 정품보장을 약속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칙칙이와 여성흥분제를 함께 드리고 있습니다.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궁금증이나 복용법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씨알리스란 무엇일까? 성분과 작용 원리
씨알리스는 타다라필Tadalafil을 주성분으로 한 발기부전 치료제입니다. 혈관 확장을 도와 성적 자극 시 자연스러운 발기를 유도하며, 효과 지속 시간이 최대 36시간에 달해 주말 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복용은 성관계 약 30분 전에 권장되며, 음식과의 영향이 적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효과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하루 1정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두통소화불량홍조 같은 가벼운 부작용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을 가진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씨알리스 유효기간과 올바른 보관법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이 바로 씨알리스 유효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2~3년 정도이며, 포장 상태와 보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효과가 감소하거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 약국이나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 그리고 비아마켓, 골드비아 등 다양한 경로에서 구매가 가능하지만,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점에서 하나약국은 정품만을 제공하여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와 경험담
한 고객은 출장이 잦아 관리가 쉽지 않았는데, 유효기간을 알고 보관법까지 안내받아 안심할 수 있었다며 만족을 표현했습니다. 또 다른 고객은 씨알리스 덕분에 아내와의 여행이 더욱 즐거웠다고 전했습니다. 실제 경험담은 제품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여줍니다.
정력을 돕는 음식과 생활습관
굴, 호두, 연어: 혈액순환을 개선해 활력을 높여줍니다.
석류와 토마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남성 건강에 유익합니다.
운동 습관: 주 3회 이상의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생활 관리: 규칙적인 수면, 절주, 금연은 씨알리스 효과를 높여줍니다.
스트레스 해소: 취미 활동이나 명상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가 전하는 복용 팁
하루 1정 이상 복용 금지
고지방 음식과 함께 복용해도 큰 차이는 없으나, 과도한 음주는 피해야 함
유효기간 내 정품만 사용해야 안정성과 효과 보장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 병행이 필수
믿을 수 있는 정품 구매, 하나약국
많은 분들이 몰린이나 다른 온라인 경로를 통해 제품을 찾기도 하지만, 정품 확인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약국은 정품 인증을 보장하며, 단순한 판매처가 아닌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고 있습니다.지금 특별한 할인 혜택과 함께 씨알리스 유효기간을 정확히 알고 안전하게 복용해 보세요.
기자 admin@seastorygame.top
<출연 : 박준혁 사회부 기자>
[앵커]
어제(19일) 저녁 8시를 넘긴 시간에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대형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의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약 3시간 여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돼 육지로 안전하게 옮겨졌는데요.
관련해 사회부 박준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사고가 정확히 언제 또 어떻게 일어났던 것인가요?
[기자]
네 우선 최초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릴짱릴게임 (19일) 오후 8시 16분쯤인데요.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에 위치한 족도에 배가 좌초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해경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사고 당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총 267명을 태우고 당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릴게임갓 원래 오후 9시쯤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도착 40분 가량을 앞두고 좌초 사고가 난 것입니다.
[앵커]
대형 여객선으로 보이는데, 어떤 선박인지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좌초한 배는 '퀸제누비아2호'라는 이름의 약 2만 6천톤급 대형 여객선입니다.
이 여객선은 릴게임하는법 씨월드고속훼리라는 회사에서 운항하는 길이 170m·너비 26m·높이 14.5m에 달하는 대형 카페리 종류인데요.
최대 1천10명의 승객과 차량 약 50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어 상당히 큰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2021년 12월에 취역해서 어제 사고가 난 제주-목포 구간 운항엔 올해 2월부터 투입된 최신형 여객선 무료릴게임 입니다.
[앵커]
좌초 당시의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사고 원인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여객선이 좌초한 이 족도라는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데,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여객선 선체가 절반 가량 섬에 올라서면서 좌초한 것입니다.
좌초한 직후에 선박 릴게임가입머니 이 왼쪽으로 약 15도 정도 기울었고 또 앞머리 쪽에 파공 즉, 깨진 구멍도 발견됐지만 다행히 침수나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현재로선 운항 과실이 원인으로 높게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 즉 방향 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상당히 아찔했던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구조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우선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했고, 좌초 신고가 접수된 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사고 선박에 있던 승객들을 해경 함정에 옮겨태워서 육지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구조가 이뤄졌는데요.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등 상대적으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사고 세 시간 여만인 11시 27분쯤에 승객 전원 구출이 이뤄졌고요.
사고 선박에서 함정에 옮겨탄 마지막 출발 인원이 자정을 넘긴 12시 40분쯤 목포 해경부두에 도착하면서 승객 구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경 경비함정 17척, 연안 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 특수구조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다만 승무원 21명의 경우는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 선박에 잔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사고 당시 승객들 반응도 좀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직접 듣고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승객들은 놀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더 걱정이 큰 승객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여객선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고 직후부터 선내방송을 통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한다는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는데요.
200여명을 훌쩍 넘는 많은 인원이지만,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여객선 후미에 줄을 서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과정 관련한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사고 초기에 승객들이 SNS를 통해서 글을 올리기도 했죠?
[기자]
네. "쾅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 또 "모든 승객은 구명조끼 착용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조끼 입고 맨 위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또 사고 당시 상황부터 구조까지 영상과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실시간으로 전파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상황 공유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의 원인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또 남겨진 사고 선박 등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정해진 것이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로선 사고 원인으로 운항 과실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데요.
당시 선장과 항해사의 음주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고, 사고 당시 파도 높이도 약 0.5m로 잔잔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히 들어찬 이른바 협수로로 분류가 되는데, 때문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하는 만큼 통상 자동항법장치 의존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때문에 해경은 항로변경 시기를 놓쳐서 평소 항로에서 선박이 벗어났고, 무인도에 좌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수사 전담반을 구성한 해경은 선내에서 확보한 기록 저장장치인 VDR과 선내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초 신고가 승무원이 아닌 승객이 했다는 점도 의문스러운데요?
[기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선사와 승무원들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인도에 좌초했던 사고 선박 같은 경우는 현재 예인선에 의해 바다로 다시 띄워진 상태인데요.
자체 동력으로 목포항에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이 도착한 이후 남아있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계속하면서 사고 원인규명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관계당국과 정치권에서도 신속하게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도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는데요.
정치권에서도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당국에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또 사고가 일어난 전라남도 신안군의 관할 지자체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구조 직후 직접 현장을 찾는 등 수습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해양경찰청 #사고 #해경 #좌초 #신고 #여객선 #무인도 #전남신안 #퀸제누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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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baktoyou@yna.co.kr)
[앵커]
어제(19일) 저녁 8시를 넘긴 시간에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대형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의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약 3시간 여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돼 육지로 안전하게 옮겨졌는데요.
관련해 사회부 박준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사고가 정확히 언제 또 어떻게 일어났던 것인가요?
[기자]
네 우선 최초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 릴짱릴게임 (19일) 오후 8시 16분쯤인데요.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에 위치한 족도에 배가 좌초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해경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사고 당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총 267명을 태우고 당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릴게임갓 원래 오후 9시쯤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도착 40분 가량을 앞두고 좌초 사고가 난 것입니다.
[앵커]
대형 여객선으로 보이는데, 어떤 선박인지도 설명해주시죠.
[기자]
좌초한 배는 '퀸제누비아2호'라는 이름의 약 2만 6천톤급 대형 여객선입니다.
이 여객선은 릴게임하는법 씨월드고속훼리라는 회사에서 운항하는 길이 170m·너비 26m·높이 14.5m에 달하는 대형 카페리 종류인데요.
최대 1천10명의 승객과 차량 약 500대를 동시에 실을 수 있어 상당히 큰 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2021년 12월에 취역해서 어제 사고가 난 제주-목포 구간 운항엔 올해 2월부터 투입된 최신형 여객선 무료릴게임 입니다.
[앵커]
좌초 당시의 상황도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사고 원인이 나온 게 있습니까?
[기자]
여객선이 좌초한 이 족도라는 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인데,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여객선 선체가 절반 가량 섬에 올라서면서 좌초한 것입니다.
좌초한 직후에 선박 릴게임가입머니 이 왼쪽으로 약 15도 정도 기울었고 또 앞머리 쪽에 파공 즉, 깨진 구멍도 발견됐지만 다행히 침수나 화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현재로선 운항 과실이 원인으로 높게 점쳐지는 상황입니다.
해경은 오늘 새벽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 즉 방향 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상당히 아찔했던 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당시 구조상황도 짚어주시죠.
[기자]
네 우선 해경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경비정을 현장에 급파했고, 좌초 신고가 접수된 지 20분도 채 되지 않아 경비정이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사고 선박에 있던 승객들을 해경 함정에 옮겨태워서 육지로 이송하는 방식으로 구조가 이뤄졌는데요.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등 상대적으로 자력 대피가 어려운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구조했습니다.
사고 세 시간 여만인 11시 27분쯤에 승객 전원 구출이 이뤄졌고요.
사고 선박에서 함정에 옮겨탄 마지막 출발 인원이 자정을 넘긴 12시 40분쯤 목포 해경부두에 도착하면서 승객 구조가 마무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경 경비함정 17척, 연안 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 특수구조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다만 승무원 21명의 경우는 사고 수습을 위해 사고 선박에 잔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사고 당시 승객들 반응도 좀 들어봐야 할 것 같은데요. 직접 듣고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승객들은 놀랐던 것 같아요.
세월호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더 걱정이 큰 승객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기자]
여객선 안에 있던 승객과 승무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사고 직후부터 선내방송을 통해서 어린이와 노약자부터 순차적으로 이동한다는 안내가 적극적으로 이뤄졌는데요.
200여명을 훌쩍 넘는 많은 인원이지만,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여객선 후미에 줄을 서서 구조를 기다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 과정 관련한 이야기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사고 초기에 승객들이 SNS를 통해서 글을 올리기도 했죠?
[기자]
네. "쾅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 또 "모든 승객은 구명조끼 착용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조끼 입고 맨 위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내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또 사고 당시 상황부터 구조까지 영상과 사진들을 SNS에 올리면서 실시간으로 전파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상황 공유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이번 사고의 원인 조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또 남겨진 사고 선박 등은 어떻게 처리되는 것인지 정해진 것이 있습니까?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로선 사고 원인으로 운항 과실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데요.
당시 선장과 항해사의 음주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이 됐고, 사고 당시 파도 높이도 약 0.5m로 잔잔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히 들어찬 이른바 협수로로 분류가 되는데, 때문에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하는 만큼 통상 자동항법장치 의존도를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때문에 해경은 항로변경 시기를 놓쳐서 평소 항로에서 선박이 벗어났고, 무인도에 좌초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수사 전담반을 구성한 해경은 선내에서 확보한 기록 저장장치인 VDR과 선내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최초 신고가 승무원이 아닌 승객이 했다는 점도 의문스러운데요?
[기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선사와 승무원들의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무인도에 좌초했던 사고 선박 같은 경우는 현재 예인선에 의해 바다로 다시 띄워진 상태인데요.
자체 동력으로 목포항에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선박이 도착한 이후 남아있던 승무원들을 대상으로도 조사를 계속하면서 사고 원인규명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관계당국과 정치권에서도 신속하게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우선 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인명 피해가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에 나서는 한편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구조 현황을 실시간 공개하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또 김민석 국무총리도 가용한 모든 선박과 장비를 즉시 투입해 전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는데요.
정치권에서도 빠르게 반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당국에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또 사고가 일어난 전라남도 신안군의 관할 지자체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구조 직후 직접 현장을 찾는 등 수습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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