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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만학도인 정말 받았던 주인공. 남자 자네도인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오는 24일 오후 6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투 첼로 콘서트'를 주제로 화안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화안콘서트는 첼리스트 김상호, 김동민이 출연해 아름다운 첼로 듀오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만연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5월의 저녁 두 첼리스트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첼로의 선율로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슈만의 '트로이메라이(Traumerei)', 엘가의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등 클래식 명곡을 통해 첼로의 근본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곡인 리 할린의 '별에게 소원을(When You Wish Upon a Star)', 영화 '여인의 향기'의 OST로 유명한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대부중개협회 차이)(Por una Cabeza)' 등 친숙한 곡들도 연주하며 첼로라는 악기에 대한 친근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첼리스트 김상호가 직접 작곡해 음반 작업을 한 '첼로로 하는 기도의 수록 곡' 중 '다니엘의 기도'를 테너 정진성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화안콘서트는 공연 문화 활성화와 살롱음악의 정착을 위해 매달 열리는 대학생대출 유료 공연이다. 관객들에게는 커피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공연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당분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i-신포니에타 공식 블로그에 12월까지의 연간 일정이 안내되어 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