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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일은 미스 가 젊었을 깨물면서 의▲ 18일 오후 국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정청래 대표와 참석자들이 '인천·서울·강원 예산정책협의회'가 시작되기 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영종지역 공공종합병원 설립을 비롯한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국비 1200억원 지원을 당 지도부에 요구하는 등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다.
지역 예산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정청래 대표는 "정부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주당은 18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2025 민주당 인천·서울·강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 인천을 지역구로 둔 정일 바꿔드림론 dti 영(연수구을)·유동수(계양구갑) 국회의원,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당은 2026년도 국비 사업으로 총 10개 사업의 약 1200억원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최우선 과제로는 영종지역 공공종합병원 및 응급의료센터 설립에 필요한 연구용역비(2억원)를 꼽았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아파트추가대출서류 영종도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 취약지로 지목되고 있다. 지역에서는 신종 감염병 예방과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종합병원과 응급의료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주안~송도 인천대입구역) 연구용역(1억원) ▲인천지하철 4호선 용현~서창 여자대출 선 연구용역(1억원)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 8공구(미송중) 연장(1000억원) ▲부영로 지하화 연구용역(1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구 도림고 인근 도로 침수 예방 사업(25억원) ▲운연역 인공지능(AI) 산업단지 연구용역(1억원) ▲굴포천 환경 정비 사업(50억원)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사업( 신용정보제공 77억5000만원) ▲계양역 평면 환승 통로 신설 사업(17억4000만원) 등이 국비 지원 요청 대상에 올랐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비슷한 정책 과제를 앞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당은 표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역 밀착형 예산을 우선으로 꼽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인천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LTV DTI 규제완화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정부와 함께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인천시 현안 예산이 6조원 이상 반영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예산안에는 인천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이 골고루 포함됐다. 지역 맞춤형 정책 예산에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