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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GB금융지주는 다음달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이번 주총에서 사명을 iM금융지주로 바꿀 계획이다. 앞서 DGB금융은 지난해 5월 핵심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서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생명보험, iM캐피탈, iM에셋자산운용 등으로 계열사들의 이름을 변경힌 바 있다.
대구·경북 지역에 뿌리를 둔 지방은 매출원가 계산 행에서 시작한 만큼 iM 브랜드를 전면 도입하기까지 고민의 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iM뱅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지역과 함께 성장한 지난 57년 업력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영업에 나서게 된 만큼 iM 브랜드를 통합·육성하기 위해 지주사 이름도 바꾸기로 했다. i 외환은행 노조 M뱅크 관계자는 "계열사들은 이미 iM 브랜드를 쓰고 있고, 마지막으로 지주가 바뀌면서 전 계열사들 간에 통일성이 높아지고 시너지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교체한다. 사외이사 4명을 재선임하고, 3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재선임 대상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6명 가운 인터넷재무계산기 데 조강래·노태식·조동환·정재수 사외이사다.
새로 선임할 사외이사 후보로는 김갑순 동국대 회계학과 교수, 이강란 창신그룹 최고인재책임자(CTO) 부사장, 장동헌 법무법인율촌 고문이 이름을 올렸다. 의안이 주총을 통과할 경우 DGB금융 사외이사는 임기가 1년가량 남은 김효신 이사까지 모두 8명으로 1명 늘어난다.
이번 아파트담보대출조건 사외이사들은 기존보다 대구·경북 지역색이 옅어진 점이 특징이다. 김갑순 후보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위원장, 한국세무학회장 등을 지냈다. 장동헌 후보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심사위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부이사장(CIO) 등을 역임했다. 올해 수도권 진출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관련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을 기용했다는 평가다.
한부모가정 임대아파트이사회 내에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향후 내부통제위는 DGB금융 내부통제의 기본 방침이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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