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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채현채
등록일: 25-10-16 19:34
바다이야기 무료 ┭ 황금성나비 ┭® 2.ren749.top !셔틀형 자율주행 고래버스 모습.
"핸들도 없고 이게 도로를 다닐 수 있나? 신기하네."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조성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자율주행버스가 공개돼 다가올 미래 교통에 대한 시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빠르면 오는 12월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유상 전환돼 본격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 "이게 달린다고?" 시민들 놀란 반응
16일 찾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미래박람회 부스. 울산 공업축제 기간에 맞춰 자율주행버스 2종과 수요응답형(DRT) 차량이 전시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율주행로케트전기 주식
버스의 명칭은 '고래버스'로 시내버스형 차종 '현대 일렉시티 타운'과 셔틀형 차종 'A2Z ROII'다.
'ㄷ'자형 좌석 구조의 고래버스 내부 모습.
삼성공조 주식
자율주행버스가 수동운전으로 전환 시, 운전자는 모니터를 보고 컨트롤러를 이용해 운전한다.
먼저 셔틀형 자율주행 고래버스는 전장 4,900㎜에 전폭 2,090㎜, 높이 2,675㎜ 규모로 통상 마을버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래핑이 씌워진 버스의 뒷면에진양화학 주식
는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버스 오른쪽 옆문을 이용해 탑승 가능하며, 발판이 내려와 휠체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최대 9명이 탑승할 수 있는 'ㄷ'자형 좌석구조를 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자동차와 다르게 핸들, 액셀레이터·브레이크 페달 등이 갖춰진 운전석이 없어 미래 자율주행 차량이라는 느낌단타로10억만들기
이 물씬 뿜어져 나왔다. 대신 뒤쪽 좌석에 카메라와 연동된 모니터가 있었는데, 게임기 패드와 같은 조이스틱 컨트롤러를 통해 화면을 보고 수동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비상 정지 스위치를 곳곳에 배치했으며,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스위치도 있다.
버스를 구경하는 시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정10억투자처
순옥(77·중구) 어르신은 "조금 무섭다. 버스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면 어떡하냐"라면서도 "신기하긴하다. 옛날에는 이런 거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 버스는 중구 종가로의 울산테크노파크부터 울산중학교까지 약 4.5㎞ 구간을 왕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탑승할 수 있고, 하루 총 6번 운행한다.
시내버스형 자율주행버스 모습.
또 다른 자율주행버스는 흔히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모습과 동일했다. 최대 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로 울주군 척과리 반용부터 다운2지구, 다운중·고교, 유곡교차로, 한국석유공사, 중구청, 약사고교, 북구청, 울산공항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4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두 버스 모두 자율주행 3단계 수준인데, 현행 관련법상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췄더라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행하며 비상상황 시 운전자가 수동운전으로 전환한다. 버스는 각각 2대씩 도입되며, 대당 가격은 10억원 가량이다.
버스와 택시의 중간 격으로 분류되는 수요응답형(DRT) 차량 모습.
# 버스·택시 중간형 '울산마실고래'도 선봬
자율주행버스 외에 버스와 택시의 중간 격으로 분류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도 선보였다. 명칭은 '울산마실고래'로 총 12인승의 현대 쏠라티 차량이다.
우정혁신도시·성안동, 다운지구·울산공항 일원을 주행하며, 사용자가 해당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서 앱 호출을 통해 차량을 부르면 해당 지역 내 다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량의 시발점인 고래버스가 추후 울산에 도입될 트램과 함께 교통 체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격 운행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자율주행지구 시범운영지구 지정이 필요한데, 최근 현장실사를 가졌고 빠르면 11월 고시를 거쳐 12월에는 시민 체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본격 운영은 내년 상반기가 될 텐데,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현욱 기자 betterment00@iusm.co.kr
"핸들도 없고 이게 도로를 다닐 수 있나? 신기하네."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대에 조성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의 자율주행버스가 공개돼 다가올 미래 교통에 대한 시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울산시는 빠르면 오는 12월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유상 전환돼 본격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할 전망이다.
# "이게 달린다고?" 시민들 놀란 반응
16일 찾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 미래박람회 부스. 울산 공업축제 기간에 맞춰 자율주행버스 2종과 수요응답형(DRT) 차량이 전시돼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자율주행로케트전기 주식
버스의 명칭은 '고래버스'로 시내버스형 차종 '현대 일렉시티 타운'과 셔틀형 차종 'A2Z ROII'다.
'ㄷ'자형 좌석 구조의 고래버스 내부 모습.
삼성공조 주식
자율주행버스가 수동운전으로 전환 시, 운전자는 모니터를 보고 컨트롤러를 이용해 운전한다.
먼저 셔틀형 자율주행 고래버스는 전장 4,900㎜에 전폭 2,090㎜, 높이 2,675㎜ 규모로 통상 마을버스보다 조금 작은 크기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래핑이 씌워진 버스의 뒷면에진양화학 주식
는 '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행'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버스 오른쪽 옆문을 이용해 탑승 가능하며, 발판이 내려와 휠체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니 최대 9명이 탑승할 수 있는 'ㄷ'자형 좌석구조를 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자동차와 다르게 핸들, 액셀레이터·브레이크 페달 등이 갖춰진 운전석이 없어 미래 자율주행 차량이라는 느낌단타로10억만들기
이 물씬 뿜어져 나왔다. 대신 뒤쪽 좌석에 카메라와 연동된 모니터가 있었는데, 게임기 패드와 같은 조이스틱 컨트롤러를 통해 화면을 보고 수동운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비상 정지 스위치를 곳곳에 배치했으며, 관제센터와 연결되는 스위치도 있다.
버스를 구경하는 시민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정10억투자처
순옥(77·중구) 어르신은 "조금 무섭다. 버스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면 어떡하냐"라면서도 "신기하긴하다. 옛날에는 이런 거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 버스는 중구 종가로의 울산테크노파크부터 울산중학교까지 약 4.5㎞ 구간을 왕복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탑승할 수 있고, 하루 총 6번 운행한다.
시내버스형 자율주행버스 모습.
또 다른 자율주행버스는 흔히 이용하는 시내버스의 모습과 동일했다. 최대 18명이 탑승할 수 있는 저상버스로 울주군 척과리 반용부터 다운2지구, 다운중·고교, 유곡교차로, 한국석유공사, 중구청, 약사고교, 북구청, 울산공항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총 4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두 버스 모두 자율주행 3단계 수준인데, 현행 관련법상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췄더라도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로 운행하며 비상상황 시 운전자가 수동운전으로 전환한다. 버스는 각각 2대씩 도입되며, 대당 가격은 10억원 가량이다.
버스와 택시의 중간 격으로 분류되는 수요응답형(DRT) 차량 모습.
# 버스·택시 중간형 '울산마실고래'도 선봬
자율주행버스 외에 버스와 택시의 중간 격으로 분류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도 선보였다. 명칭은 '울산마실고래'로 총 12인승의 현대 쏠라티 차량이다.
우정혁신도시·성안동, 다운지구·울산공항 일원을 주행하며, 사용자가 해당 지역 내 버스정류장에서 앱 호출을 통해 차량을 부르면 해당 지역 내 다른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량의 시발점인 고래버스가 추후 울산에 도입될 트램과 함께 교통 체계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본격 운행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자율주행지구 시범운영지구 지정이 필요한데, 최근 현장실사를 가졌고 빠르면 11월 고시를 거쳐 12월에는 시민 체험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본격 운영은 내년 상반기가 될 텐데, 시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심현욱 기자 betterment00@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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