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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를 더 가까이, 더 즐겁게 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이 '커뮤니티 비프'입니다.
올해 한층 강화된 야외 참여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30주년, 부산국제영화제가 '시민 공동체' 의미를 되살리고 있습니다.
김아르내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형 스크린에서 다큐멘터리 형식의 '한국 영화 화양연화'를 상영하자 눈을 떼지 못하는 관객들.
한낮 더위에도 자리를 지키며 영화의 재미에 빠져듭니다.
영화제 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커뮤니티 비프'입니다.
독립영화부터 고전영화까지 시민들이 원하는 영화를, 카드론 신용등급 하락 야외에서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정서윤/부산 부산진구 : "독립 영화 같은 거 상영이 좀 없어서 좀 궁금했었거든요. 이런 기회를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좀 좋은 것 같아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속 '커뮤니티 비프' 상영작은 87편.
공식 초청작뿐만 아니라 시민 공모 작품, 지역·여성 감독 작품으로 꿈에론연체 꾸며졌습니다.
특히 올해 더 확대된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출품한 51초짜리 영상, 바로, '051 영화제'입니다.
친구 관계를 고민하는 탈북민부터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까지, 이웃 사회계층의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영화제 속 영화제, '051 영화제'는 '공존'을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시 농협아파트담보대출이자 선이 담긴 제작물을 선보입니다.
영화 촬영을 체험하고 인공지능으로 사진을 만들어 보는 시민 체험 행사도 풍성합니다.
[조원희/커뮤니티 비프 운영위원장 : "문턱이 높다고 생각하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조금 있습니다. 아무도 차별받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한번 만들어 보는 게…."]
영화계와 정신병원 지역 커뮤니티의 만남.
30살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시민 공동체'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김아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