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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7월 넷째 주(21~25일) 베스트리포트는 총 3건입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KT밀리의서재에 대해 작성한 '웹소설 론칭 신의 한 수, Feat. 전지적 독자 시점'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이 RFHIC에 대해 작성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올해 방산/삼성 추세 양호'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LIG넥스원에 대해 작성한 '2Q25 Preview: 다 좋은데 좀 비싸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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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독자 시점 론칭이 '신의 한수'…전자책 넘 kb새희망홀씨 어 밸류 활성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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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감독, 배우 정성일, 최영준, 나나, 채수빈, 박호산, 신승호, 원은성, 이민호, 안효섭이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 담보채무 네마 롯데월드점에서 진행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photoguy@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밀리의서재가 지난 6월부터 여러 슈퍼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웹소설 론칭을 시작했으며, 9월 근로자학자금대출 부터는 웹툰까지 론칭할 계획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KT밀리의서재는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오디오 웹소설을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데 해당 작품이 이달 23일 영화로 개봉되며 KT밀리의서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불법대출중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원문보기'는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가 아닌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합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의 영화 개봉은 콘텐츠 흥행 성공 방정식이 그대로 적용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먼저 인기 웹소설 IP를 활용한 웹툰이 제작되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N차 콘텐츠가 제작된다. N차 콘텐츠가 목동 푸르지오 흥행하며 원천 IP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홍보 효과가 발생해 오디오 웹소설 수요가 증가해 KT밀리의서재 플랫폼으로의 유입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수익 모델 확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KT밀리의서재는 전자책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인다. 전자책으로만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기고 있다. 웹소설, 웹툰 론칭 이후 그간 전자책 비즈니스 구조상 한계에 봉착했던 해외 시장 본격 진출이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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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주가 전망 낙관적...하루 빨리 매수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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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RFHIC 홈페이지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통신·방산 장비 업체인 RFHIC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43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해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적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네트워크 성장 스토리까지 더해진다는 분석입니다. 주파수 공급 이벤트 등 장기 실적 향상 기대감을 높일 만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단기 실적 흐름까지 양호해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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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방산 및 삼성전자향 매출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월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주파수 경매 권한 획득, 8월 국내 주파수 할당 로드맵 발표 예정 등 올해 하반기 각국 신규 주파수 공급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올해 높은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PBR(주가순자산비율)이 2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역사적 멀티플 수준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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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여력 부족…투자의견 매수→중립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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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2025(MADEX)'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LIG넥스원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한 전투용 무인잠수정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살펴보고 있다./사진=뉴시스 /사진=하경민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주가 상승 여력이 부족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LIG넥스원의 지난 21일 기준 2026년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33.8배인데, 유럽 방산 업체의 2026년 선행 PER이 33.5배임을 감안하면 현재 수준에서 추가적인 상승은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수출 사업의 매출 인식 기간을 5년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어 이익 개선은 2028년을 넘어 지속된다는 분석입니다. 리포트 발간 당일, LIG넥스원의 주가는 6%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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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추가 수출, 중동 L-SAM 수출, 미국 비궁 수출 등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나 제품 특성상 수출 계약 체결에 긴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수출 모멘텀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출 이익률을 기록하면서 이익 추정치 상향이 발생하거나, 신규 수출 계약 논의 진전이 확인되기 전까지 밸류에이션 부담 지속될 것이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